신한 DS 해커톤 사례, 사장님이 바로 "실무에 써보자"한 이유
사장님까지 감동시킨 결과물이 어떻게 나온 걸까? 신한DS 김민건 프로가 들려주는 AI 해커톤 후기
Jun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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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해커톤은 개발자만? 편견을 깨뜨린 해커톤 기획Q. 어떤 배경에서 해커톤을 기획하게 되었나요?Q. 이번 해커톤 준비 과정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부분이 있었을까요?든든한 파트너가 있으니까, 처음이어도 걱정 없었어요Q. 짧은 행사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준비와 운영이 매우 체계적이었다고 들었어요. Q. 행사 당일 현장 분위기와 참가자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이게 되네?’ 놀라운 결과에 사장님도 감동한 이유Q. 참가자들이 만든 결과물은 어땠나요? Q. 담당자님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요. Q. 앞으로 해커톤을 준비하시는 다른 기업 담당자분들께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직원들의 역량을 발굴하는 AI 해커톤, 지금 시작해 보세요AI와 디지털 혁신이 금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발성 교육으로는 실무 적용까지 이어지기 어렵고, 특히 비개발 직군 직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는 고민이 있죠. 신한 DS는 이런 고민을 해커톤으로 해결했습니다. 비개발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AI 해커톤을 통해 직원들의 숨은 역량을 발굴한 것인데요.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획된 신한 DS AI 해커톤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그리고 현업에 적용될 만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요? 신한DS 인재문화팀 김민건 프로를 만나 AI 해커톤 기획 배경과 그 성과를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신한DS 인재문화팀 김민건 프로입니다. 직원들의 성장과 조직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커톤은 개발자만? 편견을 깨뜨린 해커톤 기획
Q. 어떤 배경에서 해커톤을 기획하게 되었나요?
창립 34주년을 맞아 전사적인 이벤트를 기획하던 중이었어요. 그냥 먹고 즐기는 휘발성 행사보다는 금융 IT라는 본업의 가치에 기반한 이벤트에 초점을 맞춰 아이템들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즘 트렌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AI와 노코드에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교육적인 의미와 직원들의 재미까지 포함할 수 있는 컨셉을 찾다보니 결국 해커톤이 답이겠더라고요.
Q. 이번 해커톤 준비 과정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부분이 있었을까요?
금융업의 특성상 AI기반의 노코딩이라는 분야는 아직 업무적인 활용도가 낮은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심리적인 진입장벽을 낮추는 게 관건이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그전까지 일반적인 코딩 경진대회를 진행해 왔는데요. 사실상 개발직군 외 직원들은 참여도가 현저히 낮았던 터라, 이번 해커톤은 비개발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싶었어요. 실제 준비에서부터 본선에서까지 그런 허들을 낮추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실제 만족도 후기를 통해 의외로 많은 참가자들이 해커톤의 취지에 공감하고 호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 해커톤의 추진 방향성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든든한 파트너가 있으니까, 처음이어도 걱정 없었어요
Q. 짧은 행사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준비와 운영이 매우 체계적이었다고 들었어요.
담당자도 처음 하는 행사인 데다, 워낙 준비기간이 타이트했던 터라 아주 밀도 높은 진행이 필요했는데요. 팀스파르타가 유수의 해커톤 운영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 그룹답게 항상 빠른 피드백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주셔서 일말의 불안감 없이 진행될 수 있었어요. 정말 든든한 파트너였다고 생각해요. 처음 시도하는 행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팀스파르타 덕분에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행사 당일 현장 분위기와 참가자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담당자로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자율성이에요. 양일 간의 본선 일정 중에 담당자의 개입은 거의 최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별로 기한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너무나 자유롭게, 한편으로는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이때 '아, 이게 바로 자율성에서 나오는 스스로 학습하는 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가자들의 후기 역시 비슷한 의견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몰입해서 뭔가를 만들어본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다"는 피드백도 있었고요.

‘이게 되네?’ 놀라운 결과에 사장님도 감동한 이유
Q. 참가자들이 만든 결과물은 어땠나요?
참가팀 모두의 아이디어가 다 좋았지만, 특히 몇몇 팀들은 지금 바로 업무에 적용해도 좋을 만큼의 MVP를 도출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어요. 참가자들도 마치 '이게 되네?'라는 의견들이 있었을 만큼 협업의 시너지가 잘 발현된 거 같아서 다음번 해커톤이 더욱 기대됩니다. 사장님께서도 결과 발표를 보시면서 "실제 업무 프로젝트로 연결해 보자"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만큼 직원들의 역량과 가능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담당자님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요.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 직원들이 가진 역량과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에 살짝 감동했었어요. 그동안 일상 업무에서는 보지 못했던 직원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볼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자아비판을 하자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늘 아쉽고 부족한 점이 더 눈에 띄나 봐요. 일단 한번 해봤으니 이번의 레슨런을 잘 분석해서 내년에는 좀 더 내실 있는 해커톤을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Q. 앞으로 해커톤을 준비하시는 다른 기업 담당자분들께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제가 드릴 말씀은 딱 하나예요. Just Do it.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물론 준비 과정에서 걱정도 많고 우려 사항도 있겠지만, 일단 시작해 보시면 생각보다 직원들의 반응도 좋고 의외의 성과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비개발자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직원들의 역량을 발굴하는 AI 해커톤, 지금 시작해 보세요
신한 DS의 첫 AI 해커톤은 비개발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숨은 역량을 발굴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해커톤에서 나온 결과물이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을 만큼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김민건 프로처럼 "Just Do it" 정신으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모르던 직원들의 역량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현업 적용 가능한 결과물까지, 기업 해커톤은 팀스파르타와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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